임플란트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주위염 · 임플란트 잇몸 염증 · peri-implantitis

임플란트 주변 잇몸과 뼈에 세균성 염증이 생겨 골소실이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은 임플란트를 둘러싼 잇몸과 치조골에 세균성 염증이 발생해 뼈가 점진적으로 소실되는 질환입니다. 자연치아의 치주염과 유사하지만 임플란트 주위 조직에는 치주인대가 없어 방어 능력이 약하고 염증이 더 빠르게 뼈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환자의 약 12~22%에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임플란트를 잃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초기에는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붉어지고 붓거나 칫솔질 시 출혈이 나타납니다. 진행되면 잇몸을 눌렀을 때 고름이 나오거나 악취가 나고, 씹을 때 불편감이나 임플란트 흔들림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이 특히 위험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정기검진의 방사선 사진에서 뼈 소실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골소실이 없는 초기 점막염 단계에서는 기계적 세정과 항균 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골소실이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을 열어 임플란트 표면의 오염물을 직접 제거하는 외과적 치료를 고려하며, 골 결손 형태에 따라 절제술 또는 골이식을 동반한 재생술이 선택됩니다. 5년 이상 추적한 연구들을 종합하면 수술 치료 후 임플란트 생존율은 약 88.6%, 질환 해소율은 약 58.6%로 보고됩니다. 수술 후 치주낭이 6mm 이상 남아 있으면 재발 위험이 약 8배 높아지므로 치주낭 깊이를 줄이는 것이 장기 예후의 핵심입니다.

예방과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3~6개월 간격의 정기검진에서 탐침 검사와 X-ray로 잇몸 상태와 골 수준을 확인하는 것이 조기 발견의 핵심입니다. 임플란트는 통증 신호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정기검진을 통한 확인이 특히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는 치간칫솔, 슈퍼플로스, 구강세정기로 임플란트 주변 세균막을 매일 제거해야 합니다. 흡연은 위험을 2~3배 높이고 조절되지 않는 당뇨도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위험 요인 관리가 함께 필요하며, 임플란트를 감싸는 단단한 부착 잇몸이 부족한 경우 잇몸이식술(FGG)로 세균 방어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임플란트 주변에서 피가 나면 임플란트 주위염인가요?

출혈은 염증이 존재한다는 신호이지만, 골소실이 없는 점막염 단계일 수 있으며 이 단계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만 여러 차례 검진에서 반복적으로 출혈이 확인되면 골소실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어 빠른 검진이 필요합니다.

Q.임플란트 주위염은 치료하면 완전히 낫나요?

장기 연구에서 수술 치료 후 질환이 완전히 해소되는 비율은 약 58.6%로, 모든 경우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골소실 정지율은 약 69.6%, 임플란트 생존율은 약 88.6%로 보고되며, 조기에 치료하고 3~4개월 간격의 유지 치료를 병행하면 임플란트를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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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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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감수: 강석훈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 · 전체 용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