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치료
치은퇴축
잇몸 퇴축 · 잇몸 내려앉음 · 잇몸이 내려감 · 블랙트라이앵글
치은퇴축은 잇몸이 치아 뿌리 쪽으로 내려가 원래 덮여 있던 치근이 노출되는 상태입니다.
치은퇴축(잇몸 퇴축)은 잇몸 조직이 치아 뿌리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잇몸에 덮여 있어야 할 치근이 구강 내에 노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노출된 치근 표면은 법랑질이 없어 온도 자극에 민감하고 뿌리 충치(치근 우식)에도 취약해집니다. 한 번 내려간 잇몸은 저절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해 진행을 막고, 필요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왜 생기나요?
가장 흔한 원인은 과도한 칫솔질 압력입니다. 딱딱한 칫솔모로 가로로 세게 문지르는 습관이 오래 반복되면 잇몸 조직이 마모됩니다. 치주염으로 잇몸뼈가 파괴되는 경우, 이갈이나 이 악물기로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경우, 교정 치료 후 잇몸이 얇아진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선천적으로 잇몸이 얇은 체질(thin biotype)이면 퇴축에 더 취약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거울을 볼 때 치아가 이전보다 길어 보이고, 찬물이나 찬 공기에 시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근 표면의 상아세관이 노출되면 외부 자극이 관 내부의 액체 이동을 통해 신경까지 전달되어 시린 통증이 생깁니다. 퇴축이 진행되면 뿌리 충치 위험이 높아지고, 앞니 사이 잇몸(치간 유두)이 소실되면 블랙트라이앵글이라 부르는 삼각형 공간이 생겨 음식물이 끼고 심미적으로도 불편해집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경미한 1~2mm 퇴축은 칫솔질 방법 교정과 정기 관리로 진행을 멈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노출된 치근에 충치나 마모가 있으면 레진 수복으로 덮어 시린 증상을 줄일 수 있고, 경증 시림에는 불소 도포나 탈감각 치약이 도움이 됩니다. 3mm 이상 퇴축되었거나 시린 증상이 심한 경우 결합조직이식술(CTG) 같은 잇몸이식·치근면 피개 수술을 고려합니다. 퇴축 정도는 Miller 분류로 평가하며,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전 피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예방과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고, 잇몸 경계에 45도 각도로 칫솔을 대어 부드럽게 진동시키는 바스법 양치가 권장됩니다. 이갈이가 있다면 야간 마우스가드로 기계적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산성 음료 섭취 직후 30분 이내 칫솔질은 피하고, 6개월 간격의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으로 잇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진행 예방의 핵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내려간 잇몸이 다시 올라오나요?
잇몸은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다만 잇몸이식술이나 치근면 피개술 같은 수술로 노출된 뿌리를 다시 덮을 수 있으며, 완전 피개 가능 여부는 퇴축 정도와 주변 조직 상태에 따라 달라 치과의사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Q.시린이 치약만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질산칼륨 등이 함유된 탈감각 치약은 꾸준히 사용하면 2~4주 내 시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퇴축 자체를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치은퇴축이 원인이라면 원인 평가와 진행 정도 확인을 위해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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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치과의사와 상담하세요.
의학 감수: 강석훈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 · 전체 용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