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치료
자연치아 살리기
자연치아 보존 · 발치 회피 치료 · 치아 살리기
발치를 결정하기 전에 재신경치료·치근단절제술 등 보존 치료를 먼저 검토해 원래 치아를 유지하는 치료 원칙입니다.
자연치아 살리기는 발치 대신 다양한 보존 치료를 동원해 원래 치아를 구강 내에 유지하는 치료 원칙입니다. 자연치아에는 치주인대라는 섬유조직이 있어 씹는 충격을 흡수하고 위치 감각을 뇌에 전달하는데, 임플란트에는 이 고유감각이 없습니다. 적절히 치료된 자연치아의 장기 생존율은 20~30년 이상으로 보고되며, 발치 여부는 보존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한 뒤 결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왜 자연치아 보존이 중요한가요?
치아를 잃으면 되돌릴 수 없고, 발치 부위를 방치하면 인접 치아가 빈 공간으로 기울고 맞물리는 치아가 정출되어 교합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치조골은 치아가 있어야 유지되므로 발치 후 시간이 지나면 골 흡수가 진행되어, 나중에 임플란트를 심을 때 골이식이 추가로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임플란트에는 고유감각이 없어 과도한 교합력을 인지하지 못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보철 파절이나 주변 치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치 전에 어떤 치료를 검토하나요?
기존 신경치료가 실패한 치아는 재신경치료(성공률 약 60~80% 보고)를, 재신경치료가 어렵거나 실패한 경우 치근단절제술을 검토합니다. 기구 접근이 어려운 부위는 치아를 일시적으로 빼서 처치 후 다시 심는 의도적 재식술이 선택지가 됩니다. 파절선이나 충치가 잇몸 아래로 진행된 치아는 치관 연장술로 수복 가능한 경계를 확보할 수 있고, 치조골 결손에는 골이식·GTR 같은 치주 재생술이 활용됩니다. 신경이 아직 살아 있는 치아라면 MTA를 이용한 생활치수치료로 신경 일부를 보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살리나요?
충치가 잇몸 경계 아래까지 진행되거나 잇몸이 치아 내부로 증식한 경우에도, 치관 확장술로 치아 경계를 노출시키고 러버댐 격리 하에 레진으로 무너진 벽(wall)을 세운 뒤 신경치료를 진행해 보존한 증례들이 보고됩니다. 이 과정의 핵심은 러버댐 격리와 접착 원칙을 지켜 세균 오염 없는 환경에서 치료하는 것입니다. 잇몸 경계부의 치근 우식도 러버댐 격리 하에 레진빌드업으로 수복해 보존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한가요?
완전한 수직 치근 파절이 확인되거나 치주 지지가 50% 이상 소실되어 예후가 극히 불량한 경우에는 전략적 발치가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반복된 재치료 실패나 진행성 치근 흡수도 발치를 고려하는 기준입니다. 발치 판단이 불확실할 때는 다른 치과의사에게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아 보존 가능성을 재평가하는 것도 방법이며, 최종 판단은 방사선 검사와 임상 소견을 종합해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발치하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살릴 수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치근 파절 여부, 잔존 치질 양, 치주 지지 정도가 판단 기준입니다. 미세현미경 검사와 CBCT 촬영으로 보존 가능성을 재평가할 수 있으며, 확신이 서지 않으면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요?
자연치아는 치주인대의 충격 흡수와 감각 기능이 있어 보존 성공 가능성이 있다면 살리는 것이 우선 검토됩니다. 다만 수직 파절이나 심한 골 소실처럼 보존 예후가 불량한 경우에는 발치 후 임플란트가 합리적일 수 있어 개별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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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치료 사례
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치과의사와 상담하세요.
의학 감수: 강석훈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 · 전체 용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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