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외과

사랑니 발치

사랑니 뽑기 · 지치 발치 · 드라이소켓 · 발치 후 주의사항

제3대구치인 사랑니를 뽑는 시술로, 반복 염증과 인접 치아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사랑니 발치는 17~25세경 맹출하는 제3대구치(사랑니)를 제거하는 치과 시술입니다. 반복되는 치관주위염, 인접한 제2대구치의 충치 유발, 낭종 형성 등의 문제가 있을 때 발치가 권장되며, 정상적으로 맹출해 문제가 없는 사랑니는 주기적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습니다. 완전히 나온 치아의 단순 발치부터 매복 사랑니의 외과적 발치까지 난이도가 다양하고, 발치 후 24~72시간의 관리가 회복과 합병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언제 발치가 필요한가요?

잇몸 덮개 부위에 염증이 반복되는 치관주위염, 인접 치아에 충치를 유발하는 경우, 사랑니 주변 낭종, 교정 치료를 위한 공간 확보 등이 대표적인 발치 사유입니다. 반면 완전히 맹출해 정상 교합을 이루고 청소가 잘 되는 사랑니는 발치 없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발치 시기는 뿌리 형성이 2/3 정도 진행되고 주변 뼈가 탄력적인 20대가 유리하며, 나이가 들수록 뼈가 단단해져 난이도와 회복 기간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치 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발치 직후 거즈를 30~60분간 꽉 물어 지혈하고, 당일에는 뺨 바깥쪽에 냉찜질을 하면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발치 후 24시간 동안 빨대 사용, 흡연, 강한 양치와 가글은 혈병(피떡) 탈락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붓기는 2~3일째 가장 심했다가 점차 가라앉으며, 실밥은 보통 5~7일째 제거합니다. 처방된 항생제와 진통제는 용법대로 복용하고, 당일은 죽·두부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발치 반대쪽으로 씹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소켓은 무엇인가요?

드라이소켓(건성 발치와)은 발치 부위에 형성된 혈병이 빠지거나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뼈가 노출되고 심한 통증이 생기는 합병증입니다. 하악 매복 사랑니 발치 후 약 2~5%에서 발생하며, 발치 2~5일 후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고 악취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흡연, 빨대 사용, 과도한 가글이 주요 원인이므로 금연은 최소 3일, 가능하면 1주일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생하면 치과에서 세척과 드레싱 처치를 받으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양쪽 사랑니는 한 번에 뽑나요?

국소마취로 양쪽을 동시에 발치하면 양쪽이 모두 부어 식사가 매우 어려워지므로 대부분 한쪽씩 순차적으로 발치합니다. 반대쪽 발치는 먼저 뽑은 쪽으로 식사가 어느 정도 가능해지는 1~2주 후가 일반적이며, 컨디션에 따라 1주 후에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발치 구멍은 혈병 형성(즉시), 육아조직(1주), 초기 골형성(2~8주)을 거쳐 3~6개월에 걸쳐 뼈가 채워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사랑니는 무조건 뽑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완전히 맹출해 정상적으로 씹는 기능을 하고 잇몸과 인접 치아에 문제가 없다면 주기적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염증이 반복되거나 인접 치아 손상 위험이 있으면 발치가 권장되므로, 증상이 없어도 20대에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Q.발치 후 통증과 붓기는 얼마나 가나요?

단순 발치는 3~5일, 매복 사랑니 발치는 1~2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일반적입니다. 붓기는 발치 후 2~3일째 정점을 찍고 점차 가라앉습니다. 다만 3~5일이 지나도 통증이 심해지거나 악취가 나면 드라이소켓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과에 내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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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치과의사와 상담하세요.

의학 감수: 강석훈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 · 전체 용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