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

신경치료

근관치료 · root canal · 치아 신경치료 · 초음파 근관세척

치아 내부의 감염된 신경 조직을 제거하고 근관을 세척·소독한 뒤 밀폐해 발치 없이 치아를 보존하는 치료입니다.

신경치료(근관치료)는 충치나 외상으로 감염된 치수(신경·혈관 조직)를 제거하고 근관 내부를 세척·소독한 뒤 충전재로 밀폐해 치아를 살리는 치료입니다. 발치 없이 자연치아를 유지하는 중요한 선택지로, 어금니는 근관 수가 많고 형태가 복잡해 숨은 근관을 찾는 정밀도가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치료 후에는 크라운이나 레진빌드업으로 치아를 보강하는 것이 장기 유지를 위해 권장됩니다.

언제 필요한가요?

깊은 충치가 치수까지 진행되었거나, 외상으로 신경이 노출·괴사된 경우에 시행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픈 자발통이나 밤에 잠을 깨우는 통증은 신경 염증이 진행됐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방사선 사진에서 뿌리 끝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치료가 권장되며, 감염이 뼈로 퍼지기 전에 처치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신경 손상이 초기 단계라면 신경 일부만 제거하는 생활치수치료가 검토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국소마취 후 근관 입구를 열어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고, 근관 길이를 측정한 뒤 세척·소독과 약제 충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근관을 밀폐합니다. 일반적으로 2~4회 내원으로 완료되며, 감염 범위가 넓거나 근관 형태가 복잡한 어금니는 4~7회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치아 뿌리 내부는 측방 근관·이스무스 등 복잡한 미세 구조가 있어 기구가 물리적으로 닿는 영역은 전체 근관 표면의 약 60~70%에 불과하므로, 차아염소산나트륨 세척액에 초음파 진동을 가하는 초음파 활성화 세척(UAI)이 잔존 세균 제거에 활용됩니다. 러버댐 격리는 타액 속 세균의 재침투와 소독액의 유출을 막는 표준 술식으로, 대한치과보존학회에서도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치료 후 통증은 정상인가요?

치료 후 24~72시간의 욱신거림이나 씹을 때의 불편감은 기구 조작과 약재 자극에 의한 정상적인 처치 후 반응으로, 대부분 진통제 복용과 안정으로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5~7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불완전한 근관 처치, 치근 균열, 재감염 등의 가능성이 있어 재내원이 필요합니다. 치료 중 임시 충전물이 빠지면 세균이 재침투할 수 있으므로 48시간 내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고, 얼굴 붓기나 고열이 동반되면 즉시 내원해야 합니다.

치료 후 보강은 왜 필요한가요?

신경과 혈관이 제거된 치아는 수분 공급이 끊겨 점점 건조해지고 탄성이 떨어져 씹는 힘에 세로로 쪼개질 수 있습니다. 파절된 치아는 대부분 발치로 이어지므로, 어금니는 크라운으로 감싸는 보강이 권장되고 잔존 치질이 충분하면 레진빌드업으로 삭제량을 줄여 수복할 수도 있습니다. 보강은 치료 완료 후 2~4주 이내에 진행하는 것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신경치료한 치아는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적절한 세척과 밀폐가 이루어진 신경치료는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며, 크라운 등으로 보강하고 정기 검진을 받으면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으며 정기 검진에서 뿌리 끝 상태를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하는 것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Q.신경치료는 몇 번이나 다녀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2~4회 내원으로 완료되며, 감염이 심하거나 근관 형태가 복잡한 어금니는 4~7회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내원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재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예약 일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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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치료 사례

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치과의사와 상담하세요.

의학 감수: 강석훈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 · 전체 용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