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

치아 맹출 시기

유치 나는 순서 · 영구치 나는 시기 · 유치 빠지는 시기

유치는 생후 6~10개월부터, 영구치는 만 6세부터 대체로 일정한 순서로 잇몸을 뚫고 나오는 시기를 말합니다.

치아 맹출 시기란 유치와 영구치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 시점과 순서를 말합니다. 유치 20개는 생후 6~10개월경 아래 앞니부터 나기 시작해 만 2세 6개월~3세에 완성되고, 만 6세경부터 유치가 순차적으로 빠지면서 영구치로 교체됩니다. 사랑니를 제외한 영구치 28개는 만 12~13세경 맹출이 완료되며, 시기에는 2~3개월에서 1년가량의 개인차가 있습니다.

유치는 언제, 어떤 순서로 나오나요?

유치는 보통 생후 6~10개월에 아래 앞니(하악 유중절치)부터 나오기 시작해 위 앞니, 옆 앞니, 첫째 어금니, 송곳니, 둘째 어금니 순으로 이어집니다. 송곳니보다 첫째 어금니가 먼저 나오는 것은 정상적인 순서입니다. 만 2세 6개월~3세 사이에 20개가 모두 완성되며, 시기는 아이마다 2~3개월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후 13개월이 지나도 치아가 하나도 나오지 않으면 소아치과에서 X-ray로 치아 싹(치배)의 존재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구치는 언제 나오나요?

영구치는 만 6~7세에 제1대구치(6세 어금니)와 아래 앞니부터 나오기 시작해 만 12~13세에 제2대구치까지 28개가 완성되고, 사랑니는 만 17~25세에 나옵니다. 6세 어금니는 유치가 빠진 자리가 아니라 가장 뒤쪽 유치 어금니 뒤에 새로 나오기 때문에 보호자가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맹출 직후의 어금니는 법랑질이 미성숙하고 홈이 깊어 충치에 취약하므로, 실란트(홈메우기) 등 예방 처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유치는 언제 빠지나요?

유치는 아래에서 올라오는 영구치가 유치 뿌리를 흡수하면서 자연스럽게 빠지며, 만 6세경 아래 앞니부터 시작해 만 12~13세에 교체가 완료됩니다. 대체로 앞니(만 6~8세), 첫째 어금니와 아래 송곳니(만 9~11세), 둘째 어금니와 위 송곳니(만 10~12세) 순서로 진행됩니다. 충치나 외상으로 유치가 1년 이상 일찍 빠지면 옆 치아가 쓰러져 영구치 공간이 좁아질 수 있어 공간유지장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기가 늦거나 순서가 다르면 문제인가요?

맹출 시기와 순서는 개인차가 크며, 여아가 남아보다 다소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평균 시기보다 1년 이상 늦어지면 과잉치, 매복, 영구치 선천 결손 등 원인이 있을 수 있어 파노라마 X-ray 확인이 권장됩니다. 영구치가 올라왔는데 유치가 2~3주가 지나도 흔들리지 않거나, 반대쪽 같은 치아보다 6개월 이상 교체가 늦어지는 경우에도 치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생후 13개월인데 아직 이가 하나도 안 났어요. 괜찮은가요?

대부분 단순한 개인차이지만, 생후 13개월 이후에도 첫 치아가 보이지 않으면 지연 맹출로 봅니다. 드물게 전신 질환이나 선천성 결손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소아치과에서 X-ray로 치아 싹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6세 어금니가 나왔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가장 뒤쪽 유치 어금니 뒤편의 잇몸을 살펴보면 됩니다. 하얀 치아가 올라오거나 잇몸이 부풀어 있으면 맹출 중인 것이며, 완전히 나오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맹출 직후에는 충치에 취약하므로 정기 검진과 실란트 적용 여부를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용어

본 문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치과의사와 상담하세요.

의학 감수: 강석훈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 · 전체 용어 보기